
세 가지 코스
길이는 세 가지 중에서




뻐근한 몸을 이끌고 밖으로 나가지 않으셔도 되도록 이 근처 어디라도 머무시는 곳으로 찾아가 천천히 돌봐 드려요. 받으실 수 있는 때는 문자로 상담하실 때 자세히 안내해 드리니 바라시는 때부터 짧게 물어봐 주세요.

익숙한 자리에서
원룸, 모텔이나 사무실처럼 머무는 곳이면 어디라도 편하게 받으실 수 있어요. 계신 곳이 편한 공간이라 낯을 가리는 분도 어색함을 한결 풀기 쉬워요. 늘 보던 방 안 풍경을 눈에 담으며 누워 있으면 처음이어도 한결 긴장이 덜해요.
이 근처에서 하루가 꽉 찬 날에도 따로 움직이는 시간을 덜 쓰시도록 말씀하신 곳으로 찾아가요. 볼일을 보고 따로 들러 받는 대신 곧장 돌아가 익숙한 자리에서 느긋하게 쉬어 가세요.

은은한 향으로
오일은 몇 가지를 갖춰 가고, 그중엔 무향 오일과 호호바 오일도 들어 있어요. 바르는 느낌이 괜찮은지 중간중간 조용히 확인하고 편하신 대로 양을 조절해요.
냄새에 쉽게 질리는 편이라면 누우시기 전에 미리 일러 주세요, 바르는 양을 줄여 정해 가요.
미끄러운 느낌이 낯설면 받는 중에도 한마디 해 주세요, 그때부터 양을 줄여 드려요. 손이 피부 위를 지날 때마다 오일이 고루 펴져서 손길이 더 순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많이 물어보시는 것
챙길 게 있나요?
미리 준비하실 것은 하나도 없으니 받으실 날엔 있는 그대로 가벼운 마음으로 누워 계시면 돼요.
처음인데 될까요?
처음이라 낯설다면 원하는 세기를 시작 전에 편하게 알려 주시면 받으시면서 차근차근 맞춰 드려요.
세기가 걱정돼요?
첫 손길은 가볍게 하고 중간에 말씀하시는 대로 조절하니, 「불은 하나만 켜 둬 주세요」 같은 부탁도 부담 없이 해 주셔도 괜찮아요.

길이는 세 가지 중에서

말씀하시는 대로 맞춰요

도착 전엔 미리 문자를 보내 드리고, 나서기 전엔 신원 확인을 마쳐요. 자격을 갖춘 관리사가 맡고, 교육을 마친 관리사가 맡아요.
담당 관리사의 속도는 정해진 틀보다 그날 손님의 몸 상태와 말씀을 따라 달라져요.

순서대로 안내해요

계신 곳에서 받는 전신 케어
등 마사지는 보통 척추 양옆을 손끝으로 부드럽게 주물러 주는 관리를 뜻하는 말로 많이 쓰여요. 어떤 이름으로 부르든 전신을 기본으로 살펴 가는 건 같고 세기와 순서는 그날 몸 상태에 맞춰 차근차근 정해요.
등 쪽을 좀 더 살펴 달라고 하시면 그 언저리에 공을 더 들이고, 전신을 고르게 살피며 같이 맞춰 가요. 이름만 들어서는 등 마사지가 어떤 쉼인지 알기 어려우시다면 궁금한 것부터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일회용 용품은 한 분마다 새것으로 쓰고, 손님이 준비하실 건 하나도 없어요. 시작 전엔 손과 용품을 소독하고, 쓰실 타월을 준비해요.
누워 계시는 동안은 해야 할 것도 잠시 미뤄 두고 몸 전체를 맡겨 두셔도 돼요.
한 줄로 말하자면, 찾아가서 온몸을 느긋하게 돌보고 편히 누워 계시게 돕는 일이에요.
등 마사지를 오랜만에 찾으신다면, 고민은 접어 두고 익숙한 곳에서 조용히 기대는 쉼으로 편하게 여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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